소수자난민인권네트워크는 페미니스트 반전저항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렉산드라님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내부에서도 사회적 억압과 국가 통제가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한 상황에서 병역거부자, 언론인, 성소수자의 해외 망명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외국 대리인”, “유해 단체”, “극단주의 조직”이라는 분류를 만들어 낙인을 찍고 있는데요. 페미니스트 반전저항 모임의 경우 “유해 단체”로 지정되었고, 모든 성소수자 단체는 “극단주의 조직”으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행성인을 비롯한 한국 성소수자 단체들도 러시아에서 망명을 준비하는 성소수자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고, 러시아 내에서 망명을 돕는 성소수자단체로부터 교류와 협력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어서 조력에 대한 고민을 갖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드라님으로부터 현재 러시아 상황에 대해 듣고, 페미니스트 반전저항 모임이 하고 있는 상담, 망명지원, 모금 활동 등 조력 활동을 공유받으면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후기: 소난넷 타리


